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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밸리는 벤추라 카운티의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안전하면서도 학군이 우수한 전형적인 베드 타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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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Simi Valley community!

벤추라 카운티의 남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시미밸리는 LA카운티의 끝단 밸리지역의 채스워스와 마주보며 북으로는 포터랜치, 서쪽으로는 무어 팍이 있고 동쪽에는 채스워스, 남쪽으로는 웨스트 힐과 사우전 옥스가 있다. 밸리를 관통하는 118번 프리웨이가 시미밸리로 연결되고 있으며 메트로 링크를 이용하면 LA로 출퇴근할 수 있고 샌타 바바라와 샌디에이고로 연결되는 앰트랙 정거장이 있어 밸리지역에서 철도라인 인프라가 많이 발전된 도시이기도 하다.

시미밸리는 인구 10만명 이상인 도시중에서 매년 가장 안전한 도시로 선정되고 있을 정도로 범죄율이 낮으며 영화배우이자 대통령이었던 로널드 레이건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도서관이 건립되어 있다.

시미밸리는 안전하면서도 학군이 우수한 전형적인 베드 타운으로 상업지구가 별로 없고 주변에 녹지대가 많아 주민들에게 쾌적한 삶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로 1960년대이후에 지어진 집들이 많으나 최근에 개발된 단지들도 꽤 있다. 주로 콘도와 타운하우스는 30만달러~50만달러, 단독주택 가격은 대개 50만달러대부터 시작되며 수백만 달러의 고가의 저택도 있다.

시미밸리 교육구내 학교는 가주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편이며 인구 비율은 백인이 75% 정도로 우세하며 아시안이 9% 정도이다. 1970년대에 폭발적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여 주거 환경이 우수해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조사에서 인구 10만명이 넘는 도시 중에서는 드물게 10%가 넘는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다.

LA로의 출퇴근시 프리웨이의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서부지역 본부가 있어 금융관련 사무직 종사자들이 많이 근무하고 있다. 한인 거주자의 상당수는 자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고 멀지 않은 곳에 한인 밀집 상업지역인 노스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