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틱시티 (NJ) 로컬 커뮤니티
기본탭
Nearby Communities
Local Activities
비지니스 하이라이트
최신 포토
최신 즐길거리
로컬 비지니스 리뷰 & 행사
애틀랜틱시티 (Atlantic City)는 뉴저지 (New Jersey) 주 남동부에 있는 대서양 연안의 휴양지로 대서양 연안의 좁은 모래섬인 애브시컨섬에 있다. 이 섬의 길이는 13km이고 섬과 본토 사이에는 좁은 해협이 있다. 조개잡이·사탕제조·섬유·도자기 및 관광업이 주요 산업인 애틀랜틱시티는 연간 3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다.
이곳은 처음에는 조그만 어촌마을에 불과했으나 1854년 캠던-애틀랜틱 철도 (Camden and Atlantic Railroad)의 동쪽 종착지가 되면서 필라델피아 (Philadelphia)와 뉴욕 (New York)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가 되었다. 게다가 사람들이 앉아서 이리저리 굴러다닐 수 있는 바퀴 달린 의자, 독일에서 도입한 그림엽서, 솔트워터 태피 (Salt Water Taffy) 사탕 등 독특한 것들을 선보임으로써 휴양지로서의 명성을 얻었다.
해변을 따라 펼쳐진 너비 18m, 길이 7km의 보드워크 (Boardwalk) 도로와 주변의 상점·유흥장·전시회장은 많은 인파로 붐벼 축제분위기를 자아내며, 4만 1,000석 객석을 자랑하는 대규모 컨벤션 홀에는 매년 9월에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가 개최되는 등 세계적인 대회가 열리곤 한다.
유명한 트렌턴의 싸움 이외에도 독립전쟁 당시의 크고 작은 100여차례의 싸움으로 형성된 옛 싸움터의 사적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11km 서쪽에 있는 스미스빌 (Smithville)의 히스토릭타운에는 잡화점·제분소·여인숙 등이 18세기의 모습대로 복원되어 있다. 플레인 필드 (Plainfield) 가까이에 있는 멘로 공원 (Menlo Park)에는 1,000가지 이상의 발명품을 인류에게 선사한 토머스 에디슨 (Thomas Alva Edison) 연구소가 있는데, 그 전통을 계승하고 있어서인지 현재도 화학약품 등의 실험연구소가 많은 고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