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틸롭 밸리 파피 보호구역 (랭캐스터 (CA))

앤틸롭 밸리 파피 보호구역(또는 앤틸롭 밸리 양귀비꽃 보호구역, 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라면 한두 번쯤은 방문해봤을 정도로 친숙한 곳이다. 이 곳은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만개하는 파피 꽃으로 유명하다. 

파피 꽃은 양귀비 계통으로 주황색이나 옅은 빨강색을 한 꽃잎이 눈에 띄는 특징인데, 작은 키에 비해 꽃이 큰 편이어서 더욱 신기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구석도 있다. 보호구역은 2000에이커에 조금 못 미치는 아주 방대한 지역을 포함하고 있는데, 파피 꽃 밀도가 특히 높은 지역은 방문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장도로와 연결돼 있다. 

꽃은 겨울철 강수량에 따라 대략 2월 중순부터 5월초까지 피는 시기가 해마다 다를 수 있다. 쌀쌀한 바람을 맞으며 팔랑대는 파피 꽃들로 물든 구릉과 언덕은 말 그대로 장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앤틸롭 밸리 파피 보호구역 여행가이드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