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즐겨 찾는 패션 아울렛 오브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NV))

로스앤젤레스 쪽에서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15번 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캘리포니아 주 경계와 맞닿은 곳에 자리잡은 아울렛 쇼핑몰이 있습니다. 바로 프림(Primm)이라는 곳으로 패션 아울렛 오브 라스베이거스(Fashion Outlets of Las Vegas Vega)라는 쇼핑 단지가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패션 아울렛 오브 라스베이거스는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최신식 아울렛 몰은 아니지만, 캘리포니아주 여행자가 라스베이거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라스베가스 여행을 시작하거나 종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 아울렛 오브 라스베가스의 입점 점포 숫자는 100개가 조금 넘는데, 한인들이 즐겨 찾는 아울렛 브랜드는 거의 다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렴한 브랜드와 고급 브랜드가 적절하게 섞여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지 않는 고객들이 둘러볼 수 있는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혼잡한 라스베이거스 지역의 매장들과 비교하여 훨씬 덜 혼잡하기 때문에 편안한 환경에서 쇼핑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서 차로 대략 40분 남짓 걸리는 위치에 있긴 하지만 이 아울렛 몰은 공격적으로 셔틀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셔틀 승객들에게는 수백 달러 가량의 디스카운트 쿠폰도 배부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울렛 쇼핑 센터와 마찬가지로 푸드 코트도 활성화돼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다음 주요 지역인 약 50마일 떨어져있는 베이커(Baker)로 향하기 전에 주유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마지막 관문이기도 합니다.